매년 초복,중복,말복이 되면 보신탕^^ 아니고 삼계탕을 먹는 관습이 있습니다. 날짜를 잘 기억할 수가 없는데 마트에 가게되면 전날 삼계탕 거리를 많이 세일해서 파는 모습을 보고 대략적으로 유추하기도 합니다.
초복,중복,말복을 한꺼번에 복날이라고 하는데요. 2016년 초복날짜,중복날짜,말복날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각 복날 날짜 간격은 10일이며 이 시기는 일년중 가장 무더운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입니다.
복날에는 삼복더위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 몸보신을 하게되는데요. 보신탕으로 보신을 하거나 약재를 잔뜩넣은 삼계탕,백숙을 먹거나, 시원한 수박을 먹는 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않아야 한다고 전해지는데요. 목욕을 하게되면 몸이 여위게 된다고 합니다.. 몸이 여위게 되는것은 날씬해지는 의미가 아니라 기력이 빠진다는 의미이므로 다이어트 생각하지마세요^^